2025.12.21 (일)

  • 구름많음동두천 -3.5℃
  • 구름많음강릉 1.2℃
  • 구름많음서울 -2.9℃
  • 구름조금대전 -0.2℃
  • 흐림대구 2.0℃
  • 흐림울산 2.8℃
  • 구름많음광주 2.0℃
  • 흐림부산 5.9℃
  • 흐림고창 0.8℃
  • 흐림제주 7.4℃
  • 구름조금강화 -2.6℃
  • 구름조금보은 -1.5℃
  • 구름많음금산 -0.7℃
  • 흐림강진군 3.1℃
  • 흐림경주시 2.3℃
  • 흐림거제 5.8℃
기상청 제공

경남교육청, 무엇이든 요청하세요! 학교통합지원센터

학교통합지원센터 1년간의 운영, 도내 교직원 93.2% 필요성 공감

 

(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본청 브리핑룸에서 ‘학교통합지원센터의 운영 성과와 2년차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3월 ‘무엇이든 요청하세요, 전 지역에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있습니다’는 걸개말로 전 교육지원청에 학교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3가지 유형의 업무지원으로 학교가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문제해결형’은 학교통합지원콜센터 운영, 학교 및 학생 위기상황에 긴급지원하는 바로지원팀 운영이다. ‘업무경감형’은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업무지원, 학교폭력 및 Wee센터 운영,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내 체육·학예행사 지원, 계약제교원 채용관리 지원, 교직원 필수연수 지원, 학교시설유지·보수 지원이다. ‘지역맞춤형’은 지역의 특수성이 반영된 내 지역 꼭 맞춤형 지원이다.


지난해 6개 교육지원청의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문을 학교통합지원센터는 8개 시지역은 과단위의 학교통합지원센터(2~4담당)를 운영하고, 군지역은 교육지원과에 학교교육지원센터담당 혹은 행정지원과에 행정지원담당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시범운영부터 교육활동지원을 추가하여 운영하고 있는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4만6,330건, 월 평균 5,790건 학교를 지원하였으며, 3월 대비 지원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11월, 도내 교직원 8,062명이 참여한 학교통합지원센터 인식 및 만족도 조사에서 93.2%가 학교업무지원을 위한 학교통합지원센터 전 지역 구축 및 운영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학교통합지원센터 설치와 운영 내용에 대해 83.1%가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원업무경감(29%), 예산절감 및 행정업무경감(28.5%)이 가장 도움이 되었고, 학교통합지원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는 영역별로 고르게 나타났다.


이러한 지원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는 “학교와 학생에게 위기사안이 발생했을 때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즉각적으로 지원해주어 문제해결이 매우 원활하고, 기존처럼 사업(업무)단위로 구분하여 지원하지 않고, 여러 업무담당이 통합적으로 지원을 해주니 업무경감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원청별 지역맞춤형 사업에 대해서는 ▲학생 체험학습 및 교직원 체험·역량강화 연수 지원 ▲행정실의 문서·물품 배송 및 학교시설지원 ▲학교발주 공사 설계용역 및 기간제교원 호봉획정 지원 등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통합지원센터 1년간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설정한 2년차 운영 주요 방향은 △더 빠르고 더 두터운 지원을 위해 학교통합지원포털 구축·운영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을 위한 교육활동지원 내실화 △지역 여건을 반영한 센터별 지역맞춤형 지원 강화이다. 내년에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학교 내 교무행정팀과 연계를 강화해 학교 업무지원을 위한 원스톱 시스템을 만들어 선생님들이 아이들 곁으로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조영규 정책기획관은 “도교육청을 비롯한 전 교육행정기관이 학교 지원중심 체제로 지속적 변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학교통합지원센터가 학교행정 대전환을 넘어 학교지원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추진방향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교육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국민의 군대로서 본연의 임무 제대로 수행해 달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의 군대로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정말 강력한 국가로 존속할 수 있도록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다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부, 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국가공동체가 존속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 자체를 보존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잠시 우리 사회에 혼란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군이 대체로 제자리를 잘 지켜주고, 또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 의무를 제대로 이행해 줘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격려했다. 그러면서 "혼란스러운 점이 꽤 있긴 하지만 이런 과정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대통령은 보훈부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가 과연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구성원들 또는 후손들, 가족들에 대해 상응하는 보상을 하고 있냐는 점을 되새겨보면 실제로 그렇지 못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두를 위해 공동체 자체를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