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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진로탐색·문화향유 기회 넓힌다

전북교육청, 14~17일 ‘직업계고 기능 우수학생 연수’ 가져

 

(포탈뉴스) 전라북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전문 기능인으로서의 직업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시간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2021년 직업계고 기능 우수학생 연수’를 14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각 계열별 전국단위 경진대회 입상 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체 견학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및 직업 정보를 습득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에서 운영된다.


참여학생은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7명·전국상업경진대회 입상자 6명,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 입상자 9명 등 총 22명이다.


연수 첫날은 4·3평화공원과 제주 북촌을 방문한다. 이날 연수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한상희 장학사가 동행, 제주 4·3사건과 북촌마을에 대해 안내한다.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 위치한 북촌마을은 4·3의 피해가 극심하고 처참했던 마을 중 하나다.


특히 학생들은 북촌마을에서 일어난 군인들의 학살극을 처음으로 세상에 알린 현기영 작사의 소설 ‘순이삼촌’을 사전에 읽고 연수에 참여함으로써 4·3의 아픔과 교훈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날은 포도뮤지엄과 아르떼뮤지엄 등에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셋째날은 ‘제주 유진팡’과 ‘보롬왓’의 기업가 대표의 강의를 통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지역농업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몸소 체험하는 연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 장학사는 “직업교육기관과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로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연수”라면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진로직업 역량은 강화하는 연수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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