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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22년 ‘펀시티(Fun-City) 광주’ 관광사업 풍성

충장축제 월드페스티벌로 확대, 선비 풍류 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포탈뉴스) 광주광역시는 노잼도시에서 탈피해 재미있는 도시, 펀시티(Fun-City) 조성을 위한 관광활성화 사업을 내년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펀시티 조성은 도시의 볼거리, 즐길거리 강화를 위해 광주시 전 부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특히 관광분야에서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인프라 확충을 시도한다.


■ 충장 월드페스티벌, 길 위에서 즐기는 체험관광 프로그램 확장

광주를 대표하는 추억의 충장축제를 지역 축제 범위를 넘어선 세계적인 축제로 진화시킨다.


‘(가칭)충장 월드 페스티벌’은 기존 인기 프로그램인 ‘추억의 테마거리’와 더불어 ‘버스커즈 월드컵 인 광주’, ‘충장 월드 퍼레이드’ 등을 연중 진행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선비들의 풍류문화를 주제로 길 위에서 즐기는 ‘풍류 온 더 스트리트’ 관광체험 프로그램 무등산 호수생태원 일원에서 운영해 누정·생태 자원과 퍼포먼스, 체험 등 선조들의 멋과 풍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즐길거리를 예술관광과 결합된 신풍류 체험 관광 콘텐츠로 기획한다.


■ 활기 넘치고 더욱 스마트해진 관광생태계 조성

국내외 청소년과 청년들을 타겟으로 한 아시아 신세대(밀레니얼) 예술여행거점을 조성한다.


광주청소년수련원을 리모델링해 가족 단위 국내 예술여행 관광객을 우선 유치하고 일상회복 단계에 맞춰 향후 케이팝(K-POP)을 매개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국내외 청소년들이 광주를 찾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교류형 체험관광 활성화 거점으로 활용한다.


MZ세대가 편리한 모바일 환경이 갖추어진 주요 관광지에서 여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스마트 예술여행마을도 시범 구축해 주민들과 함께 하는 관광객 유치 및 관광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서게 된다.


충장로 내 ‘케이팝(K-POP) 거리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삶디자인센터 외벽에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하고 화려한 빛들을 수놓아 도심 야간관광 명소로 거듭나도록 할 예정이다.


국내외 팬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케이팝 팬아트 공모전’과 ‘케이팝 관광기념품’은 광주 관광의 핵심 홍보콘텐츠로 활용하고 케이팝 행사를 개최해 충장로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상무지구 국제회의 복합지구 인접지인 서창한옥 마을 일대를 관광자원화 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한옥문화관 주변과 만귀정을 엮어 관광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백마산 및 영산강변 일대 일출·일몰 전망 지점 및 소원성취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창지역을 관광명소화해 인근 국제회의 복합지구를 활성화하고 마이스(MICE)행사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고봉 기대승선생의 삶과 학문을 중심으로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월봉서원 선비문화 체험복합관 건립 기본계획 용역도 진행중에 있다.


선비문화 체험복합관은 편의성과 전통성을 겸비한 체험공간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구상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문화교류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지역 고유문화와 정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 국내 관광객 유인 위한 전략적인 홍보 마케팅 기획 추진

단계별 일상회복에 맞춰 코로나19로 억눌렸던 관광수요가 국내 관광을 중심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광주시는 국내 관광객들의 광주 방문 횟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규모 홍보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


2022년 ‘광주 방문의 날’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하고, 광주 여행이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유명 연예인과 함께 하는 ‘광주 관광 붐업 방송 프로그램’ 을 기획·제작해 지역 및 전국 단위 공중파를 통해 송출하기로 했다.


방송 콘텐츠(영상, 사진, 노래)는 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용 콘텐츠로도 제작해 관광객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광주를 찾도록 할 예정이다.


실용성과 디자인을 갖춘 광주만의 대표 관광상품을 제작해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광주를 추억케 하고 관광도시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공모전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민간주도로 개발된 제품들은 판로 구축을 위한 마케팅도 지원한다.


또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는 도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휠체어 2석, 디지털 가이드(다국어, 수어) 기능을 갖추고 다채널(유선, 인터넷, 모바일) 예약 발권시스템을 제공하는 무장애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해 그간 문화예술과 여행 비즈니스가 함께 성장하는 광주관광 활성화 생태계를 조성해왔다”며 “앞으로 보다 활기 넘치고 더욱 편리해진 관광을 통해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 받는 ‘관광도시, 광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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