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태안교육지원청 안면중학교는 11월 6-7일(토, 일) 민주시민교육이 함께하는 역사/미술 융합 프로젝트인 ‘안면VANK(독도 경비대에게 편지쓰기)’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역사/미술 교과 연계를 넘어 독도가 우리 영토일 수밖에 없는 의미와 독도를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독도경비대원들의 노고에 한 층 더 공감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민주시민교육까지 결합한 활동이었다.
시작은 미술 교과로 독도 경비대에게 직접 보낼 편지지를 모둠별로 A1 용지에 작성하였고, 뒤이어 학습한 내용 및 독도경비대에 대한 진실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작성했다.
이렇게 학생들이 작성한 편지는 실제로 독도에서 근무하고 계신 독도경비대원 분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권○○ 학생은 “독도 경비대분들이 먼 곳에서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고 계신 점에 감사함을 느끼고, 언젠가는 꼭 독도 땅을 밟아보고 싶다며 막상 쓰다 보니 편지지의 지면이 부족하다.”고 적극적인 참여도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면중학교는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다지고, 올바른 예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마련에 주력할 것이며, 학생과 교사 간 긍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역사, 민주시민교육과 다양한 교과가 결합하도록 할 것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