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 CFI2030' P4G 에너지분야 최우수파트너십 수상

재생에너지·전기차확대 등 성과 및 그린수소·상생전환 비전 국제사회서 인정 받아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COP26에서 제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정책인 CFI2030이 P4G 에너지분야 최우수파트너십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의 CFI2030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기차보급 등 지난 기간의 성과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사회 구축, 탄소중립 추진에 따른 상생 전환 목표·비전에 대한 제주–중앙정부(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민·관 협력기관들의 파트너십에 주목하여 에너지분야 최우수를 수상하게 됐다.


앞서 지난 5월 30일과 31일 이틀간 50여개 나라의 정상급 인사와 20여개의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녹색회복을 통한 코로나19 극복 ▷지구온도 상승 1.5도 이내 억제 지향 ▷탈석탄을 향한 에너지전환 가속화 ▷해양플라스틱 문제해결 노력 ▷나라별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선언문이 채택된 바 있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P4G, 외교부 공식초청에 따라 COP26에 참여하여 최우수 파트너십 수상·제주 사례를 전파하고 ‘탄소중립 Korea, Carbon Free Island’라는 주제로 공식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COP26은 지구온난화 방지와 온실가스 배출규제를 위해 채택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들이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과 기후변화 관련 논의를 위해 매해 개최하는 최고 의사 결정기구로, 영국 글래스고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열리고 있다.


구만섭 도지사권한대행·좌남수 도의회의장·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장 등이 제주를 대표하여 5일 밤 글래스고로 출국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 또한 COP26에 참석하여 지난 11.1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과 산림복원 협력, 세계 석탄감축 노력 동참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출장기간 중 글로벌 기후연합체 가입 공동기자회견, IUCN(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사무총장·하와이 주지사 면담 등 다양한 국제교류 추진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후연합체는 도시·지자체 단위의 비공식 기후 대응 연합체로 Under2, C40, 태평양협력체, 미국 기후 동맹의 구성원 일부, 전 세계 30여개 도시·지자체 등이 동참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제주도는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와의 기후·녹색산업 동맹을 주제로 한 화상회의에서 글로벌 기후 연합체(Global Climate Coalition)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오는 7일 열리는 글로벌 기후 연합체 가입 행사를 통해 제주도의 탄소중립 비전과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브루노 오버레이 IUCN사무총장과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와의 면담에서는 제3회 세계리더스보전포럼 공동개최, 코로나19 이후 시기 관광·마이스 등에 대한 교류 다변화 등에 대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는 파리협정이 본격 이행되는 원년으로, 이번 COP26 당사국총회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강화된 행동과 연대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제주도는 CFI2030 정책을 전세계적으로 알리고 기후행동을 강화하는 세계적인 탄소중립 모델로서 국제사회의 연대를 통한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민석 국무총리 만나 미군반환공여지 등 논의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예방해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구윤철 경제부총리도 만나 경기도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국무총리, 경제부총리와의 잇단 면담에서 “경기도가 이재명정부 성공을 위한 제1의 국정파트너 역할을 하려한다”고 설명하면서 각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김민석 국무총리와의 면담에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문제와 ‘평화’, ‘기후’ 등 세가지 어젠다를 주제로 경기도와 정부 간 협업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자 경기북부대개조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는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임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방침을 언급하면서 “경기북부는 지난 70년간 머리에 북한을 이고 살았는데, 이제 대통령 말씀대로 반환공여지 개발에 성공할 경우 완전히 판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도 경기북부의 잠재력을 평가하면서 깊은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또 김 지사는 오는 8.15 광복80주년행사에서부터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