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대구시교육청 주최, 대구예아람학교에서 주관하는 대구를 대표하는 특수교육 오케스트라단인 위드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10월 27일에 대구예아람학교 아람 아트홀에서 가을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35명의 장애학생으로 구성된 위드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거점학교인 대구예아람학교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집중 레슨 및 합주를 실시한 결과다. 특히‘가을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준비했으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한 줄기 위로가 되어 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연주를 위해 대구예아람학교는 대구사이버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위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학생들의 공연을 모두가 시청할 수 있도록 녹화해 대구사이버대학교 유튜브 채널로 송출할 예정이다.
대구예아람학교 교장 하미애는 “위드 심포니의 가슴을 울리는 연주가 주는 희망의 메시지로 모두 힐링되고,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면 좋겠다. 그리고 예술인으로서 한걸음씩 성장해 나가는 위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한, 대구예아람학교 아람갤러리에서는 달성문화재단의 ‘시, 그림에 물들다’전시가 열리고 있어 연주를 감상하고 이어서 시화전을 감상하며 가을에 흠뻑 물드는 시간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