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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 매력 속으로 풍덩~다이브 남해 독일마을 국제이벤트 개최

 

(포탈뉴스)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결정된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온라인 국제이벤트’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관광문화재단과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 연구소에서 주관하는 ‘다이브 남해, 독일마을 국제이벤트’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독일마을 일원과 남해관광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지난 7월 취소 결정 되었으나, 문체부 공모사업인 지역매력 발산 국제이벤트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제 문화교류 행사와 온라인 비대면 콘텐츠로 되살아났다.


감염병 전파 현상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맥주축제의 특성상 취소는 불가피했지만,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변화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대체 온라인 축제’를 마련했다.


특히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네이버 제페토에 독일마을 가상공간을 구축하였으며, 경남도에서는 최초로 축제행사를 온라인 가상공간으로 전환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경상남도와 한국관광공사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되는 국제이벤트에서는 주한독일 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문가 포럼인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또한 문화교류 행사인 갈라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한 가치 있는 실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개최일인 5일에는 메타버스 온라인 개막식이 네이버 제페토에서 진행되며, 독일마을 가상공간 속에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고 푸짐한 보상을 받아볼 수 있다.


메타버스로 구현된 독일마을에서는 광장, 마을거리, 시계탑 전망대를 비롯하여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만나볼 수 있어 코로나로 인해 독일마을에 방문하지 못했던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엘림마리나 리조트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독일문화 이벤트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독일마을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라운드 테이블과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인 갈라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주요 랜선 프로그램으로는 ‘수제맥주 KIT를 활용한 홈 브루잉 클래스’와, 외국인들의 남해체험 ‘어서와 독일마을은 처음이지 랜선투어’, 방구석 콘서트 KIT를 활용한 옥토버 나이트와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의 다채로운 오픈 스튜디오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이벤트를 집에서 즐기며 소통하기 위해서는 사전신청을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의 KIT를 받아 볼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유튜브와 ZOOM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독일마을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축제의 새로운 전환을 위해 메타버스를 비롯한 온라인 콘텐츠를 중심의 축제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했다”며 “코로나로 인해 독일마을에서 음악과 맥주를 즐길 수 없어 아쉽지만 오픈스튜디오 운영을 통해 축제의 간접경험을 확대하고 국제이벤트를 통한 맥주축제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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