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전남도의회, 과도한 빛공해 발생 지역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관리한다

임영수 도의원, 전라남도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포탈뉴스) 전라남도의회 임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보성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시미관 등을 이유로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인공조명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과도한 빛 방사로 인한 빛공해 발생 지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조명은 경관조명이나 가로등, 간판의 네온사인과 같은 인공 광원에 의해 빛을 발하는 조명으로,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과도한 빛을 방사하게 되면 사람에게 눈부심 현상을 유발하거나 동물의 번식률 저하, 농작물 수확감소 등 생태적 피해를 초래한다.


이러한 과도한 조명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빛공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제1종~제4종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구분하여 지정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에서는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시 구역별 빛공해 관련 민원발생 현황과 관광특구 지정 현황 등 추가로 고려하여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빛환경이 주변지역에 미치는 환경상 영향을 평가하는 빛공해환경영향평가 업무의 일부를 전문 인력과 장비 등을 갖춘 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임영수 의원은 “경관과 안전 등을 이유로 인공조명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긍정적인 부분도 있으나 밤ž낮이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과도한 사용은 오히려 빛공해를 유발하는 요인이다”고 지적하며 ‘적시적기의 조명 사용’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등 빛공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 대통령,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 지명…국민 추천 인물도 포함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고,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및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강 실장은 "배경훈 과기부 장관 후보자는 AI학자이자 기업가로서 초거대 AI 상용화 등으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인물"이라며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어렵게 모신 전문가로, 하정우 AI미래기획 수석과 함께 AI 국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외교부 1, 2차관을 역임하며 양자외교와 다자외교 모두의 경험이 풍부하다"면서 "외교부 국제경제국장을 경험한 통상문제에도 밝은 분입니다. 관세 협상과 중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