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수, 익산2)는 제2회 추경심사를 대비하여 31일 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비대면 실시간 방식으로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제4기 예결특위의 첫 활동으로 2021년 전북도 및 도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대비한 전문가 초청강의와 예산결산수석전문위원의 추경안 검토보고를 청취한 후, 예결특위의 심사방향 및 주요 쟁점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초빙된 성공회대 NGO대학원 우지영 교수는 지방재정 분석 및 예결산 심사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좋은정치시민넷 손문선 대표는 기초단체 3선 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익산시 장점마을 현안 해결과정과 의회역할 등을 열강하여 참석 의원들의 공감과 호평을 받았다.
김정수 위원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시급한 현안사업이 산적한 상황에서, 이번 추경이 국민상생지원금 외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두루 살피는 세밀한 예산편성이 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2022년도 본예산에는 포스트 코로나 대책과 도민들의 지역경제활성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금번 정책질의 등을 통하여 심도 있고 효율적인 심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도 전북도와 도교육청의 추경예산안 예결특위 본심사는 제384회 9월 임시회 기간 중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전북도의 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1회 추경보다 5,643억 원(6.0%↑)이 증액된 9조 9,077억 원이며, 도교육청은 3,558억 원(9.9%↑)이 증액된 3조 5,879억 원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