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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차성호 의원, “임산부 전용 구급차 도입해야”

제7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서 세심한 출산친화정책 추진 당부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차성호 의원(장군, 연서, 연기면)은 20일 제7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임산부 전용 구급차 도입’을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의하면 2018년 이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3년 연속 0명대로 지난해에는 역대 최저치인 0.84명을 기록했으며 국회예산정책처 발간자료를 보면 2040년에는 합계출산율이 0.73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출산율 회복을 위해 배려와 포용에 기반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 이유다.


차성호 의원은 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인근 지자체인 충남도의 경우 올해 모든 시군 소방서에 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배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데 반해 5년 연속 전국 최고의 출산율을 유지하고 있는 세종시에는 임산부 전용 구급차가 단 한 대도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대조적으로 부각했다.


차 의원은 “최근 5년간 세종시의 출산율 감소 속도도 1위라는 점을 고려할 때 임산부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전용 구급차 운영과 같은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과 관련된 세심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 119 구급차 증차 및 임산부 전용 구급차 우선적 배치, 운영, 기존 구급차에 임산부 이송에 필요한 물품 및 장비 구비 추진, 임산부 전용 구급차 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 등을 언급했다.


차 의원은 “세종시가 임산부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는 임산부 전용 구급차 도입 추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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