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산 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발행한 부산 최초의 지역화폐 ‘e바구페이’가 13일 출시 2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e바구페이’를 이용해 주신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자 작지만 따뜻한 이벤트를 8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선착순 2만원 이상 사용자 200명에게 5천원 쿠폰 지급, 사용 누적액이 높은 10명에 2만원 쿠폰 지급, 동구청 블로그에 2주년 자필 응원 메시지 작성자 중 30명 추첨을 통해 1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동구는 2019년 8월 13일 ‘e바구페이’를 발행한 이후 2020년까지 누적발행 254억원을 달성했고, 2021년 판매목표액을 기존 100억원에서 8월부터 180억원으로 증액했으며, ‘e바구페이’ 가맹점 3,324개소를 확보하는 등 가맹점 확대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국가적 경기침체 상황 극복을 위한 정책적 대응으로 ‘e바구페이’ 10% 인센티브 지급 기간을 12월 말까지 연장하고, 위축된 소상공인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e바구페이’ 결제 매출이 발생한 동구 관내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만원까지 수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부산 최초로 농림축산식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하반기에는 외식업소(배달 포함) 결제 시 2만원 이상 4회 사용시 1만원 ‘e바구페이’로 지급되는 ‘외식할인 지원 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출시 2년차인 ‘e바구페이’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착한소비에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동참해 주신 구민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내 역할 확대와 관광객 유입을 통한 경기 활성화, ‘e바구페이’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