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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 징후 조기 발견 및 피해자 중심의 대처’ 강조

학교폭력 예방 관련 중간 점검 협의회 개최

 

(포탈뉴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8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 담당 과장 및 담당자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관련 중간 점검 협의회를 개최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최근 발생한 일련의 학교폭력 사안 분석 및 각급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대처 현황을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대책 방안 등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실제 학교폭력 발생 시 학생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학교폭력 신고 체계와 방법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인지 여부를 확인토록 했다.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피해학생 중심의 적극적 사안 해결을 위한 학교와 교육청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구체적 실행 방법으로 먼저 조기에 학교폭력을 감지·인지해 폭력이 발생하기 전 징후를 발견할 수 있도록 교원을 대상으로 상담기법 연수 등을 강화키로 했다.


또 학교폭력 책임교사가 예방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수업지원을 확대해 업무를 경감시키고,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다양한 신고체계(117, 문자, 메일, 비밀게시판, 신고함 등)를 통해 피해·목격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안내를 강화키로 했다.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피·가해학생을 즉시 분리해 피해학생을 보호키로 했다.


학교는 즉시 분리 후 신속하게 사안을 조사해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사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키로 했다.


신속대응 지원형 ‘부르미’ 제도를 더욱 강화해 요청 시 맞춤형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교육지원청별 관계회복지원단 운영을 통해 관계회복 및 화해와 조정을 통한 학교장자체해결제를 활성화해 학생들의 회복 탄력성도 높이기로 했다.


실질적 예방교육 실시를 위해 ‘장난도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예방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공감, 자기존중감, 의사소통, 갈등해결, 감정조절, 학교폭력 인식 및 대처 등 6가지 역량 중심의 어울림 프로그램을 모든 교사가 모든 교과 시간에 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방교육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문화예술(뮤지컬, 연극 등)과 연계한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가정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높이기로 했다.


지역 언론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매체(TV, 라디오, 신문 등)를 활용해 가정 및 지역사회의 역할과 책무성 인식 제고 캠페인을 실시할 방침이다.


유관기관과 토론회 등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광주경찰청,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해 의혹 없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형태 과장은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학교문화가 우리 학생들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고, 학교폭력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교육청은 학교는 물론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폭력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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