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북구 관내 중·고등학교 6개교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 설계 및 긍정적 학습 태도 배양을 위해‘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북구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서 중위권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교당 15명으로 구성해 개인별 맞춤형 학습전략과 능동적 학습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학습클리닉 부산센터와 연계하여 1단계 4가지 검사, 2단계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3단계 학습유형별 학습전략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학습종합검사, 다차원 인성검사, 주의 집중력검사, 학습능력검사 등 4가지 사전검사를 실시한 후, 전문가들이 검사 결과 분석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 1회 2시간씩 10회 진행하며 학습유형별 학습전략, 효율적인 시간관리 전략, 코넬노트법, 교과서 읽기 전략 등 개인별 학습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정현수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진단과 분석이 이뤄짐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자존감이 향상되고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북부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