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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대표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

 

(포탈뉴스) 함안은 6가야를 주도했던 아라가야의 고도(古都)이며 아라가야는 1,500년 전 찬란한 철기 문화를 꽃피웠던 철의 왕국이었다. 조 군수는 함안 미래 100년의 발전 동력이 될 가야문화 복원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먼저,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말이산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3월에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신청서 완성도 검사 통과로 올해 9월로 예정된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등재 ICOMOS 전문가의 현지 실사 및 심사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 정비사업은 군부 역대 최대 규모인 196억 원의 국·도비 사업예산 확보로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 조성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현재 비지정 가야유적인 칠서면 신산고분군과 아직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아라가야 문화유산의 발굴조사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며 6세기 아라가야 최고 지배자의 묘역으로 확인된 남문외 고분군이 말이산고분군과 통합지정 됨으로써 가야리 유적–말이산고분군–성산산성으로 이어지는 가장 완전한 가야 고도(古都)의 유적 경관을 갖추게 되어 역사·문화·관광 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가야읍 도항리 일원(구, 함안IC부지)에 경남유일 문학·한자·교육이 어우러진 함안 복합문학관과 공공도서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3층, 건축연면적 2,515㎡ 규모로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준비 중인 복합문학관은 작품의 자료 수장고는 물론, 전시·교육·행사를 통한 지역 인문의 허브 공간이자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내년 5월 공공도서관이 준공되면 인근의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안문화원, 함주공원, 함안체육관과 함께 다양한 여가활동이 가능한 집약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군은 관내 절경들을 모아 ‘함안 9경’을 선정하여 관광자원 발굴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낙화놀이의 본거지인 무진정과 장대한 봄꽃 단지인 악양둑방길은 전국에서 가장 핫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였고, 입곡지구 농촌관광 공동인프라 구축을 위한 입곡 온새미로 공원 조성사업은 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하여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입곡군립공원 내 총 길이 1.71km의 데크로드 개통, 경관조명 설치, 스카이사이클 및 스카이바이크 등 체험관광시설을 준공함으로써 함안만이 가진 고유한 유·무형 자산으로 지역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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