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22년 3월 개관 예정으로 강서구 옛 명지초등학교 운동장에 건립 중인 (가칭)부산학생종합안전체험관의 명칭을 오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안전체험관은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위기 대처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8월 착공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지역적 특색(바다, 강, 산)을 반영한 독창적이고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안전체험관 이름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자 1명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상품을, 우수자 3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을, 장려자 5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상품을 각각 수여한다.
공모 희망자는 네이버폼 또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다모아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학생종합안전체험관은 부지면적 16,970㎡에 연면적 6,33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1층에는 어린이안전체험관, 수상안전체험관, 오리엔테이션을, 2층에는 교통안전체험관, 대형교통안전체험관, 생활안전체험관(야외)을, 3층에는 재난안전체험관, 응급처치체험관, 생활안전체험관(실내) 등 체험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김칠태 시교육청 안전기획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가칭)부산학생종합안전체험관은 부산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안전교육의 산실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반영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질적인 체험중심의 다양한 안전교육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