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도서관의 혜택이 부족한 섬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6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인천시 중구 및 옹진군 소재 3개교를 대상으로 ‘섬으로 간 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섬으로 간 도서관’은 도서지역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작가와의 만남', '꿈과 희망이 자라는 독서놀이터' , '내 꿈을 찾아라! - 미래 직업 체험' , '동화 속 요리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 및 문화 활동, 독서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용유초등학교, 용유초등학교 무의분교장와 인천공항초등학교 신도분교장 3개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저학년, 고학년 2개 반으로 나누어 독서프로그램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섬 지역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4차산업 관련 ‘3D펜을 활용한 드로잉 체험’, ‘곤충 로봇 제작을 통한 로봇 공학 체험’ 등을 마련하여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동화 속 요리 만들기’ 및 ‘동화 속 싱크 매직’, ‘동화 작가와의 만남’ 등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찾고, 독서에 대한 동기 부여 및 독서력이 향상될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 개발로 다양한 독서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화도진도서관 일반자료실에서는 도서 지역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자료를 순회문고로 지원하여, 독서소외 계층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지식정보 격차 해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명희 관장은 “문화적으로 척박한 섬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경험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도서지역 학교와 공공도서관 간 교육의 협력 토대를 마련하고 어린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독서 및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서비스 개발로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화도진도서관 일반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