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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여성농업인 정책 발전 토론회 개최

올 9월말 경상북도 여성농업인 정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예정

 

(포탈뉴스) 경상북도의회가 21일 상주시에서 '경상북도 여성농업인정책 진단과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로 여성농업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영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의 요청으로 경북의 여성농업인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하여 준비됐다.


이날 참석한 토론자는 경상북도의회 김영선 도의원을 비롯하여 이 분야의 전문가인 농림축산식품부의 오미란 농촌여성정책팀장,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의 김명화 연구위원 그리고 경상북도청 유재상 농촌인력복지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청중은 지역주민과 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연합회 회원 그리고 상주시여성농민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이 진행됐다.


김 의원은 개회사에서 “남성위주의 농촌 환경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호소하는 여성농업인을 대변하고 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와 정부(또는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 사이의 괴리를 조금이나마 좁혀보고자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이날 첫 번째로 주제발표를 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오미란 농촌여성정책팀장은 ▲농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여성의 역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농촌의 성평등 실현 요구가 증대(삶, 일, 공간 등)되고 있어 ▲생애주기별 특성에 기반한 현실적인 여성농업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 여성정책개발원 김명화 박사는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소개하며 “대표적 농도(農道)인 경북은 농가인구 중 여성 비율이 51.0%로 전국에서 여성농가인구 비중이 가장 높다.”며 ▲취약한 여성농업인 정책 지원 기반 강화 ▲제5차 경상북도 여성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의 조속한 수립 ▲농촌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강화 ▲여성농업인 정책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북도청 유재상 농촌인력복지팀장은 앞선 패널들의 주장에 공감하면서 “현재 경북의 여성농업인 관련 예산은 행복바우처사업 등 8종 5,482백만 원으로, 88.5%가 삶의 질 향상(복지, 보육, 일·가정양립 등)을 위해 쓰이고 있으나 ▲사회적·직업적 지위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양성평등이나 성인지에 대한 농촌사회의 인식전환 사업의 비율을 늘리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번 토론회의 결과를 토대로 올 9월 초에 한차례 공청회를 갖고 9월 말경 ‘경상북도 여성농업인 정책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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