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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서울대 입시, 교사가 먼저 준비한다

11일 전북교육문화화관서 서울대 입학사정관-도내 일반계고 교사 간담회

 

(포탈뉴스)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학을 중심으로,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교사간담회를 운영하여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11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과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교사 78명이 참여하는 ‘서울대학교 대입전형 관련 교사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2021학년도 서울대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2022학년도 이후의 대입전형 변화를 중심으로 질의 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2023학년도(현 고2학년 대상) 입시에서 서울대 정시 전형이 40%로 확대되고, 정시모집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지역균형전형이 신설되는 만큼, 변화하는 전형에 교사들의 질문이 집중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에 신청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간담회는 먼저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올해 입학전형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이후 교사들이 질문하고 사정관이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서울대 입시는 학생의 역량과 지적호기심에 주목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을 선도적으로 운영해 온 대학인 만큼 이번 간담회가 도내 고등학교의 진학계획 수립과 교원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2학년도 대입부터 많은 변화가 예고되어 있으므로, 이후로도 다양한 대학과 도내 교사들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22일에 서울 주요 8개 대학 입학사정관과의 ‘대입전문가 연수’를 시작으로 29일에는 ‘고려대, 연세대 입학사정관과의 대화’를 실시하며, 각 대학별 입학전형과 지원전략 등을 분석해 도내 고등학교 진학교사들과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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