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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 14일‘부산 성인지교육 웹진’창간

성인지교육 콘텐츠, 우수사례, 성 사안 관련 지침 등 소식 전달

 

(포탈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공동체의 성인식 개선을 위해 4월 14일 ‘(가칭)부산 성인지교육 웹진’을 교육청 단위에서 전국 최초로 창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웹진은 2021년 성인식개선 및 성폭력예방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성인지교육 콘텐츠와 성인식 개선 우수사례, 성사안 관련 지침 등 관련 소식을 전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이 웹진은 인권·관계 중심의 학생 성교육 및 성인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인문·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연계해 독자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한다.


또, 학생 참여 공모전과 연계해 성인지 웹툰, UCC, 포스터 등을 발굴·제작하고, 교직원과 학부모 대상 다양한 성인식 개선 교육콘텐츠도 제공한다.


이 웹진은 이달의 이슈, 특별기획(전문가 컬럼, 카드뉴스 이슈잡기), 교실이 춤춘다(교사, 학생, 학부모 인터뷰), 이야기성인지(인권 WHO, 나와라 성인지, 함께 만드는 웹툰박스), 이달의 성인지 뉴스 등으로 구성한다.


이 가운데 특별기획은 성인지 감수성, 인문학적 지식, 올바른 관계맺기 등 일상 속에서 지켜나가야 할 생활규범 등을 매월 1가지씩 선정해 다룰 예정이다.


또한, 에듀테인먼트(교육과 오락의 합성어)를 도입한 ‘이야기 성인지’ 메뉴를 만들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이야기 성인지’는 학생들이 만든 웹툰, UCC, 포스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창간호에는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다룬 ‘이름이 사라진 주역들’, 아동 인권의 아버지라 불리는 ‘코르차크 이야기’ 등을 담을 예정이다.


창간호는 e-Book과 PDF 버전 형태로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5월 중 인터넷 사이트 개발을 완료한 후 웹사이트, 모바일, e-Book, PDF 등 형태로 만들어 매월 셋째주 수요일 학교공동체를 위한 학습자료로 제공한다.


특히, 최근 발간한 초·중·고등학교 성교육 워크북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사용 PPT 교재도 창간 기념으로 공개한다.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자료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성교육을 위한 ‘블렌디드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4월 9일부터 5월 10일까지 ‘웹진’의 공식 명칭 공모와 해시태그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시교육청 공식 SNS 게시글의 QR코드를 링크하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봉사 시간 1시간씩을 인정해 준다.


이 웹진 창간을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월말 지역사회 성인지 전문가와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초·중·고등학교 교사, 교육청 성인식개선반 직원 등 13명으로 ‘성인지up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지난 3월 3일 ‘성인지up네트워크’ 1차 협의회를 열어 웹진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성인지교육과 웹진편집 방향, 콘텐츠 감수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 성인지교육 웹진’은 성인지교육 콘텐츠 플랫폼이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공동체들이 성인식을 개선하고 양성평등과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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