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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해수원, 고품질 굴 안정 생산 기반 모색

어업인·여수시·수협과 인공종자 보급·양식 다각화 등 논의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원은 23일 기후변화 대응과 고품질 굴의 안정적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굴 양식산업 활성화 소통 간담회’를 열고, 인공종자 보급과 양식다각화, 작황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굴 양식어업인과 협회 임원, 여수시, 굴수하식수협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산업을 이어가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 해법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은 ▲개체굴 생산방법과 현장 적용 사례 ▲굴 인공종자 수급과 작황 개선 방안 ▲기후변화 대응 굴 산업 전망 ▲굴 인공종자(2·3배체) 적용을 통한 양식 다각화 연구 ▲어업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등 양식 현장 중심 과제가 다뤄졌다.

 

또한 어업인들은 자연채묘 부진에 따른 인공종자 생산기술 보급, 수하 시기와 해역별 환경 요인에 따른 비만도 저하 원인 분석 필요성, 출하 시 수산물 위생·질병관리 대응 방안 마련 등 여수 가막만 굴 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원은 고수온·적조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굴 양식 다각화 현장 실증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교습어장(국립수산과학원 주관) 사업으로 3년간(2026~2028년) 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인공종자와 개체굴 관련 시험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수온 상승, 기후변화, 수산자원 부족, 유류비 상승 등 수산업 위기 극복과 어업인 소득 증진에 기여하도록 현장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지역 굴 양식 면적은 848ha로 전남 전체 굴 양식 면적 2천813ha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남 동부권 굴 양식산업의 중심지로서 지역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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