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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국가유산청, '제국익문사' 어린이 비밀요원 되어 대한제국을 읽다

덕수궁관리소-중부교육지원청, 국가유산 연계 초등교육프로그램 '궁(宮)금탐문대' 4회 운영

 

(포탈뉴스통신)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4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덕수궁 중명전(서울 중구)에서 초등학교 학급단체를 대상으로 현장체험형 국가유산 연계 교육프로그램 '궁(宮)금탐문대'를 운영한다.

 

'궁(宮)금탐문대'는 양 기관이 2025년 5월 체결한 국가유산 연계 역사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운영되어 왔다. 대한제국 황제 고종의 국권 수호를 위한 외교 활동과 자주독립의 노력을 주제로 하여 전시실 관람과 임무 수행 활동, 과학 실험을 결합한 체험형 융합 교육프로그램으로, 대한제국기 외교의 현장이었던 중명전을 교육 장소로 활용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황제 직속 비밀 정보기관인 ‘제국익문사’의 요원이 되어 비밀 외교 문서를 작성하고, 고종의 친서에 담긴 어새를 ‘화학비사법’으로 암호화한 뒤 해독하는 과정을 수행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대한제국기 외교의 실상을 능동적으로 이해하는 한편 역사적 상상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함께 확장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용산구 · 종로구 · 중구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학급단체(1회 2학급, 회당 최대 40명)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1회당 2학급(회당 최대 40명)이 참여하며, 총 8개 학급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부교육지원청으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업무포털을 통해 공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궁궐이라는 살아 있는 역사 공간에서 문화유산의 의미를 직접 보고 배우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여 궁궐이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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