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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원시 산내면 중황마을, ‘2026 전북형 마을문학 프로젝트’ 대상 마을 선정

지리산 산촌마을의 풍부한 생활서사 주목

 

(포탈뉴스통신) 남원시 산내면 중황마을이 지난 13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6 전북형 마을문학 프로젝트’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전북형 마을문학 프로젝트’는 도내 인구소멸지역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민담, 설화, 생활상 등 고유한 이야기 자원을 기록하고, 이를 문학적 자산으로 승화시켜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사업이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산촌마을인 중황마을은 오랜 세월 축적된 주민들의 삶의 흔적과 공동체의 기억이 고스란히 보존된 곳이다. 특히 마을의 역사와 일상, 세대별 경험이 깊이 녹아 있어 구술 채록 등을 통한 이야기 발굴 가능성이 매우 크다.

 

무엇보다 마을의 역사를 기록하려는 주민들의 의지가 확고해 이번 사업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았다.

 

중황마을에는 한지 제작의 기억과 소달구지 운송 이야기 등 주민들이 공유해 온 풍부한 공동체 서사가 남아 있다. 시는 이러한 고유 자산들이 문학적으로 재구성된다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잠재력 있는 문화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중황마을이 지닌 고유한 삶과 기록과 지역의 이야기를 의미 있는 문학 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주민과 지역사회를 잇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며, 선정된 마을과 별도의 운영단체가 협업해 마을 자원을 기록하고 이를 문학작품 및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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