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해운대구가 새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오는 4월과 5월 두 달간, 좌4동 문화센터에서 주민 밀착형 인문학 프로그램인 ‘고전의 창(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운대인문학도서관까지 방문하기 어려운 우·중·좌동 주민들의 높은 문화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도서관의 우수한 콘텐츠를 집 앞 문화센터로 옮겨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생활 밀착형’ 행정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일회성 특강에 그치지 않고, 주제별로 4회 연속 강연 형식을 도입해 깊이 있는 탐구를 지원한다.
◇ 4월, 안상헌 강사의 ‘동양고전의 재발견’
오는 4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10:30~12:30)에는 안상헌 강사의 ‘알수록 재미있는 동양고전’이 열린다.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해, 현대인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 5월, 이성희 강사와 함께하는 ‘장자의 행복 철학’
이어지는 5월에는 이성희 강사가 ‘행복한 장자 읽기’를 주제로 바통을 이어받는다.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14:00~16:00)에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비움과 소통’이라는 장자의 핵심 철학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성찰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 3월 24일부터 선착순 접수 시작
참여 신청은 해운대인문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4월 강좌는 오는 3월 24일 오전 9시부터, 5월 강좌는 4월 23일 오전 9시부터 각각 접수를 시작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문화센터라는 편안한 공간에서 고전의 향기를 만끽하며 내면을 채우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학습 열기를 반영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