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2.6℃
  • 구름많음강릉 11.3℃
  • 연무서울 12.9℃
  • 맑음대전 13.0℃
  • 구름많음대구 13.4℃
  • 흐림울산 11.5℃
  • 연무광주 13.0℃
  • 구름많음부산 13.0℃
  • 구름많음고창 12.0℃
  • 흐림제주 10.1℃
  • 구름많음강화 10.0℃
  • 맑음보은 12.5℃
  • 맑음금산 12.1℃
  • 구름많음강진군 13.3℃
  • 흐림경주시 12.6℃
  • 구름많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경남도, 하와이에 잠든 ‘경남의 독립영웅’ 깨운다

경남대표도서관-국립창원대 협업, ‘경남인 중심’ 하와이 이민사 전시 국내 최초 개최

 

(포탈뉴스통신) 경남대표도서관과 국립창원대학교는 3월 18일부터 경남대표도서관 전시실에서 ‘하와이에서 찾은 경남의 독립영웅들’ 특별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20여 년 전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하와이 사탕수수밭에서 일했던 경남 출신 초기 이민자들의 삶과 독립운동 활동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경남대표도서관과 국립창원대학교가 지역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힘을 모은 결과물이다.

 

국립창원대학교 ‘한인 디아스포라 발굴조사단’이 하와이 현지에서 조사·발굴한 연구 성과를 도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 전시 형태로 공개한다.

 

이를 통해 대학의 전문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지자체–대학 협력’ 모델로서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하와이 이민사를 다룬 전시는 있었지만, 경남 출신 인물들만을 특정해 그들의 삶과 독립운동 궤적을 추적한 전시는 이번이 국내 최초다.

 

전시는 1903년부터 1905년 사이 하와이로 건너간 초기 이민자 중 창원(마산·진해), 진주, 밀양, 남해 등 경남 출신 인물들의 삶을 5개 주제로 구성해 소개한다.

 

특히 상업용 묘비를 마련하지 못한 이민자들이 시멘트로 묘비를 만들고 굳기 전 손가락이나 도구로 고향과 이름을 새긴 ‘시멘트 묘비’ 기록은 120여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경남인으로서의 강렬한 정체성을 증언한다.

 

전시에서는 △진주 수곡동(추정) 출신으로 임금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기부한 김평일 △창원 웅천 출신으로 3·1운동 소식에 50달러를 기부한 주자문 등 그동안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실명과 활동상이 공개된다.

 

경남대표도서관 관계자는 “국립창원대학교의 전문적인 발굴 조사가 있었기에 우리 지역 영웅들의 실명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는 경남의 역사가 곧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핵심 줄기였음을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창원대학교 측은 “묘비에 손가락으로 새겨진 고향의 이름들은 1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던진다”며,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대학의 전문적인 학술 역량과 도서관의 대중적 접근성을 결합해, 지역의 소중한 역사를 발굴하고 도민들과 공유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남대표도서관 본관 1층에서 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열리며, 도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은 휴관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대개혁위원회 통합특별시에 지방선거개혁 5대 조치 우선 실행 제안 (포탈뉴스통신) 국무총리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가 행정통합지역 광역의회에 3~5인 선거구제, 비례대표 확대 등 지방선거 개혁과제를 우선적으로 도입,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지난 3월 10일 국무총리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위원장 박석운)는 국민보고대회에서 '광역 행정통합 특별법' 통과와 함께 ‘통합특별시’ 출범이 가시화됨에 따라, 거대 통합지자체의 권한 집중을 견제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선거제도 5대 개혁조치를 통합특별시에 우선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대표성과 비례성, 다양성을 위한 지방선거제도 개혁’을 목표로 ▲기초의원 3~5인 선거구 법제화 ▲지방의회 비례대표 30% 확대 ▲광역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 ▲공천 투명성 강화 ▲광역의원 선거구 인구 편차 기준 준수 및 자동조정 체계 도입 등을 ‘5대 긴급실행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통합특별시’와 같은 초광역 지방정부의 경우, 단체장의 권한이 기존 광역단체장보다 훨씬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광역의회 3-5인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여 지방의회의 대표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견제 기능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