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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구, 정원문화 싹 틔운다…강남정원사 100명 양성

3월 23일~5월 20일 1기(25명) 시작…총 4기 운영으로 전문 기술 갖춘 정원사 100명 양성

 

(포탈뉴스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생활권 공원과 녹지 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문성을 갖춘 시민 인력을 양성하는 ‘강남정원사 양성 교육 1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3월 23일부터 5월 20일까지 양재천과 세텍 일대에서 진행된다.

 

구는 도시 녹지의 관리 범위가 넓어지고 주민의 생활밀착형 정원 수요가 늘면서, 기본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이수한 ‘전문 시민정원사’를 양성해 공원·녹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총 4기수로 운영하며, 기수당 25명씩 모집해 연간 100명을 양성한다.

 

1기 교육은 총 56시간 과정이다. 이론 수업은 양재천 방문자센터 강의실에서, 실습은 SETEC 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정원식물 가지치기 ▲식물 번식 및 병충해 관리 ▲정원 식재 디자인 이해와 실습 등으로 구성해, 정원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실제 조성·관리까지 전 과정을 다룬다.

 

수업은 총 14회로 주 2회(월·수) 진행한다. 회당 4시간씩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수강생 가운데 이론 수업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하고, 구 공원녹지과가 주관하는 관내 정원·녹지 자원봉사 활동에 24시간 이상 참여하면 ‘강남정원사 인증서’를 받는다. 인증서를 받은 수료자는 공원과 생활권 녹지 관리 활동에 참여하고, 주민 참여형 정원 조성과 유지관리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3월 12일부터 서울시 공공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2~4기는 순차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강남구청 공원녹지과로 하면 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원·녹지 관리 효율을 높이고, 생활 불편 민원을 줄이는 한편,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로도 이어지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5월 서울숲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탠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정원은 누군가의 손길이 닿을 때 비로소 도시의 풍경이 되고, 이웃의 쉼이 된다”며 “강남정원사 양성을 통해 구민의 손으로 생활 속 녹지를 더 넓히고, 강남 곳곳에 작은 정원이 이어지는 ‘정원도시 강남’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고 익힌 기술이 봉사와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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