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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악의 신명, 정월 대보름을 깨우다!’ 고창농악보존회, 1일 ‘제28회 무형유산 고창농악 공개행사’ 개최

이명훈 상쇠 보유자 인정 기념잔치 병행… 전북 무형유산의 정수 선보여

 

(포탈뉴스통신) (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구재연)가 지난 1일 고창농악전수관에서 ‘2026년 제28회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고창농악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고창농악의 예술적 가치를 대중에게 공개하고 전승 의지를 다지는 연례 축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2025년) 고창농악 상쇠 이명훈 보유자의 인정을 기념하는 ‘상쇠 보유자 인정 기념 잔치’가 함께 열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정월 대보름의 정취를 살린 ‘보름굿’과 고창농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판굿’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마을의 화합을 기원하는 ▲줄다리기 ▲줄굿 ▲오방돌기 ▲줄감기 등이 펼쳐졌으며, 마을의 안녕을 비는 ▲당산제와 당산굿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고창농악의 화려한 진법과 가락이 돋보이는 ‘판굿’이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이명훈 보유자 인정을 축하하는 기념 잔치가 열려, 전수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명훈 보유자는 1990년대 초부터 고창농악에 투신하여 전수관 운영과 학술적 토대 마련에 헌신해 온 인물이다. 이번 공개행사는 그가 이끄는 고창농악의 깊은 울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농악은 호남우도농악의 중심이자 고창군의 소중한 문화 자산”이라며, “새로운 보유자의 탄생과 함께 더욱 활기차게 비상할 고창농악의 미래를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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