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 계양문화원(원장 신선호)은 2025년 아라천디자인큐브 운영을 통해 누적 방문객 5만 4천여 명을 기록하며, 계양구 북부권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라천디자인큐브는 문화·교육·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운영 방식은 계양구 문화 인프라의 한 축으로서 공간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있다.
올해는 아동·청소년·성인·시니어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심리·창작·생활문화·인공지능(AI)·반려동물 등 다양한 주제를 접목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참여로 이어지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계양구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기획을 통해 공공성과 지역성을 동시에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주민이 단순한 이용자를 넘어, 공간 운영에 함께 참여하는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라천디자인큐브는 내년부터 생활밀착형 문화 콘텐츠를 확대하고, 아라천의 자연·환경 자원을 활용한 대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의 연속성과 차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라온 자연 놀이터, 아라천 자연 그리기 대회 등 주요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계양구를 상징하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이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기획과 운영 과정에 함께하는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라천디자인큐브 관계자는 “올해 축적된 운영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핵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보다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계양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