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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주시, 2025년 다문화가족자녀-기초학습지원사업 수료식 성료

맞춤형 기초학습 지원으로 다문화 아동 학습역량과 가족 유대 강화

 

(포탈뉴스통신) 여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2월 20일, 여주목마 어울림홀에서 기초학습지원사업 수료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2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10개월간 운영된 기초학습지원사업의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기간 동안 총 408회기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연인원 1,707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율과 지속성을 보였다.

 

행사는 사업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의 노력을 격려하고 그 성장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여주지역자활센터의 협력으로 요리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운영법인인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 박문신 회장의 격려사를 전하며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됐다. 박 회장은 “매 수업마다 보여준 노력과 작은 변화들이 모여 지금의 성장을 만들었다.”라며 아이들의 지난 시간을 따뜻하게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초등학생 참여 아동들이 부모님과 센터 선생님, 함께 사업에 참여한 후배들에게 전하는 손편지를 직접 낭독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행사장에 잔잔한 감동이 퍼졌다. 특히 부모가 직접 작성한 상장을 자녀에게 전달하는 순간은 이번 수료식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됐으며, 부모의 사랑과 응원이 담긴 상장은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박지현 센터장은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사업 종료를 넘어, 아이와 가족이 함께 성장해온 과정을 되돌아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아동의 학습 지원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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