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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순군, 고독사 예방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로 선제적 고독사 예방 나서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지난 24일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고독사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과·읍·면 고독사 업무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전문기관 키퍼스 코리아(KeePers Korea) 김석중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이론 위주가 아닌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고독사 발생 사례 분석 ▲사례를 통해 본 고독사 위험군의 특성 ▲초기 위험 신호와 현장 관찰 포인트 ▲사례별 대응 과정과 개선 방향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담당 공무원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고독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기 사례와 사전 개입을 통해 예방한 사례를 비교·분석하며, 담당 공무원의 역할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사례 토론을 통해 각자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이 고독사 위험 상황을 현실적으로 인식하고,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지원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군 AI 활용 안부 확인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생활개선 지원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맞춤형 교육 ▲위기가구 발굴 강화 ▲민·관 연계 지원체계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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