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6 (금)

  • 맑음동두천 -11.0℃
  • 맑음강릉 -5.1℃
  • 맑음서울 -10.3℃
  • 맑음대전 -5.8℃
  • 맑음대구 -5.9℃
  • 맑음울산 -4.5℃
  • 맑음광주 -3.6℃
  • 맑음부산 -3.8℃
  • 흐림고창 -5.5℃
  • 제주 2.0℃
  • 맑음강화 -9.4℃
  • 맑음보은 -7.5℃
  • 맑음금산 -6.5℃
  • 맑음강진군 -3.9℃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사회

수원시 팔달구 지동, 2025년 제11차 민·관 통합사례회의 개최

 

(포탈뉴스통신) 수원시 팔달구 지동은 지난 24일 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황장애와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 만성질환으로 인한 근로 제한, 채무 부담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녀 3인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의 주요 욕구와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단계별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지동 행정복지센터 건강복지팀을 비롯해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신건강 치료 연계, 경제적 위기 완화, 돌봄 및 자립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해당 가구는 장기간 정신건강 질환과 신체질환으로 인해 정상적인 소득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긴급지원 생계비와 후원물품 지원을 통해 기초생활을 유지해 왔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개입으로 정신과 치료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건강 상태가 점차 호전되는 성과를 보였다.

 

기관별로는 노인·성인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정신과 치료비 지원과 지속적인 사례관리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지동 건강복지팀은 긴급지원 및 후원 연계를 통해 위기 상황을 완화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 같은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가구의 주요 욕구가 상당 부분 해소됨에 따라, 참석자들은 사례관리 종결을 검토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정순화 지동장은 “정신건강, 경제, 돌봄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힌 가구일수록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협력체계를 통해 위기가구가 다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담 후 대통령과 영부인은 목사님 부부, 그리고 약 130명의 해인교회 교인들과 함께 성탄 예배를 드렸다. 예배를 마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