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6 (금)

  • 맑음동두천 -12.2℃
  • 맑음강릉 -6.6℃
  • 맑음서울 -11.3℃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6.7℃
  • 맑음울산 -6.0℃
  • 맑음광주 -4.9℃
  • 맑음부산 -5.0℃
  • 흐림고창 -6.8℃
  • 제주 2.2℃
  • 맑음강화 -10.4℃
  • 맑음보은 -8.8℃
  • 맑음금산 -7.7℃
  • 맑음강진군 -4.6℃
  • 맑음경주시 -7.1℃
  • 맑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사회

파주시, 2026년 교육지원 강화… 초중고·성인 전 생애 배움 확대

초중고 교과과정에 인공지능(AI)·자율주행·창의체험 등 미래교육 확대

 

(포탈뉴스통신) 파주시는 학생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조성을 목표로 '2026년 파주시 교육 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초중고 학생과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미래교육 중심의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모두에게 배움의 기회가 있는 교육 도시’라는 청사진 아래 ▲미래교육 기반 강화 ▲교육격차 해소 ▲평생학습 확대를 중점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에 따른 자율주행 기술,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교육을 단계별로 도입해 첨단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선다.

 

초등학생 교육비 및 학습 기회 확대

파주시는 초등학생의 균등한 학습권 보장과 기초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비 지원을 이어간다. 초등학교 신입생에게는 1인당 10만 원의 파주페이 입학축하금을 지급하고,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안정적인 급식 환경을 제공하는 학교급식비 지원을 지속한다. 또한 파주캠퍼스와 연계한 영어·인공지능(AI)·무인기(드론)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습 기반 학습 기회를 확대한다. 초등학생 단계에서는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기초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등학교 지원 강화

파주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기회 확대와 미래역량 강화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중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국가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지능형 인공지능(AI)·로봇 교육을 전 중학교로 전면 확대해 디지털 기반 학습 역량을 높인다. 또한 체험 버스 운영을 통한 현장 중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실제 산업·직무를 체험할 기회를 확대한다.

 

고등학생 진로·진학 지원 강화

고교 단계에서는 진로·진학 설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원을 확대한다.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강사를 학교에 파견하고, 서울대·동국대 등과 연계한 대학 기반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또한 50개 이상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 진학 박람회를 확대 운영하며, 중·고 신입생 교복비(1인당 최대 40만 원)를 시·도·교육청이 공동 지원하는 등 학부모 부담 완화 정책도 지속된다. 아울러 고교 무상교육비 지원을 유지해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성인과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확대

파주시는 시민의 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성인 평생교육 기반을 강화한다. ‘일생일대 프로젝트’참여 대학을 5개에서 8개로 확대하고, 라이즈(RISE) 사업과 연계한 생명(바이오)·건강관리(헬스케어) 등 지역 산업 기반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성인문해·시민교육을 활성화하고 베이비부머 세대 역량 강화 지원을 확대해 생애전환기 학습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기반 미래 교육정책 본격화

파주시는 신규 지정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를 교육정책 전반에 반영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교육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자율주행 기술 체험, 안전 운행 및 교통 시스템 이해 교육 등을 운영하고, 첨단 교통 산업 연계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교통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미래 교통·첨단 교통 분야 지역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교육 기반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2026년은 파주시 교육이 미래 교통수단(모빌리티)과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초중고, 성인을 아우르는 종합적 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담 후 대통령과 영부인은 목사님 부부, 그리고 약 130명의 해인교회 교인들과 함께 성탄 예배를 드렸다. 예배를 마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