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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동구, '타운매니지먼트 위원회' 공식 출범... 지속가능한 성수동의 미래 만든다

무신사, SM, 크래프톤 등 성수동 주요 기업 임직원 및 주민 대표 등 위원 20명 위촉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동구는 민관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들어가기 위해 ‘성동구 타운매니지먼트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서울특별시 성동구 지역통합관리(타운매니지먼트)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타운매니지먼트 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지난 23일 성수동 공공팝업스토어 1호점(성수동1가 22-7)에서 개최됐다. 성수동을 중심으로 한 지역 관리 정책의 방향을 민과 관, 기업, 주민이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성동구 상공회, 무신사, 아이아이컴바인드, 크래프톤, SM 엔터테인먼트, SM타운 플래너, 현대글로비스, 삼표, 트러스톤 자산운용 등 성수동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 및 지역 관계자와 도시계획·문화예술 전문가, 주민대표 등 총 2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성동구는 지난 6월 성수 타운매니지먼트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이어왔으며, 11월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성수포럼 개최, 성수 커뮤니티 교류 확대 등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성수동의 지역관리 사업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왔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이러한 일련의 추진 과정을 바탕으로, 민과 관, 기업,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관리 체계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타운매니지먼트 위원회는 향후 ▲ 성동구 타운매니지먼트 추진 방향에 대한 자문 ▲ 지역관리기본계획 및 지역관리실행계획 수립·변경 및 심의 ▲ 기타 타운매니지먼트 운영에 필요한 사항 검토 등 타운매니지먼트 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도시는 늘 문제를 안고 살아가며, 도시의 지속가능성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며 “성수는 지난 10여 년간 많은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해 왔고, 앞으로 발생하는 도시의 크고 작은 문제들 또한 성수 타운매니지먼트를 통해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수동이 전 세계의 문화·예술·창조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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