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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음성군, 2026 달라지는 제도·시책 발표

2030 AI 일만인재 프로젝트 등 13개 달라지는 시책·제도 안내

 

(포탈뉴스통신) 음성군은 26일 새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교육·경제·보건·문화예술·복지·농정·교통·지방세 등 8개 분야에서 총 13개 사업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진다.

 

새롭게 시작하는 주요 사업은 △2030 AI 1만 인재 프로젝트 △생활임금 제도 시행 △임산부·영유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산림을 활용해 건강한 휴식과 회복을 지원하는 ‘맹동 치유의 숲’ 시범 운영 등 4개다.

 

‘2030 AI 1만 인재 프로젝트’는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2030년까지 매년 2천명씩 총 1만명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AI·디지털 시대 미래 인재 양성과 세대·계층 간 디지털 격차 해소가 기대된다.

 

또한 주거비·교육비·물가 수준 등을 고려해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노동자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생활임금 제도를 2026년부터 시행한다. 생활임금 지급을 통해 관내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음성군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에 따라 군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와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임산부와 돌봄 가족에 대한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으로 감염병 예방을 통해 더욱 건강한 출산 환경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맹동 치유의 숲은 산림치유문화센터 1동, 치유숲길 2km 등으로 조성됐으며, 산림치유문화센터에는 건강측정실과 음파온열기, 편백온열돔 등 다양한 치유 장비를 갖췄다. 군은 3월부터 시범 운영할 방침이며 해당 기간 치유시설 이용료를 전액 면제해, 군민과 방문객 누구나 부담 없이 사전 예약 후 숲속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달라지는 시책으로는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사업을 의료서비스와 연계해 지원 대상자와 신청기관을 확대하고, 출산장려금은 둘째 자녀부터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원 대상을 넓힌다.

 

아울러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가구에 대한 상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시행하고, 희망택시 지원 대상 기준을 조정하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정비할 계획이다.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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