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 구름조금동두천 2.7℃
  • 흐림강릉 8.3℃
  • 맑음서울 5.9℃
  • 흐림대전 3.9℃
  • 구름많음대구 7.4℃
  • 흐림울산 8.0℃
  • 흐림광주 4.9℃
  • 박무부산 9.1℃
  • 흐림고창 5.2℃
  • 흐림제주 9.6℃
  • 맑음강화 4.2℃
  • 흐림보은 2.9℃
  • 흐림금산 3.5℃
  • 흐림강진군 6.1℃
  • 흐림경주시 7.8℃
  • 흐림거제 8.8℃
기상청 제공

사회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순항

공공성·사업성이 균형 이룬 정비계획안 제시…개발 밀도 적정성 검토

 

(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는 노후계획도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건축 추진을 위해 2024년 공모를 통해 선정한 단지를 대상으로 ‘재건축 사전 컨설팅 용역’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본 용역은 노후계획도시 기본계획과 단지 여건을 고려한 정비계획안을 제시하고, 사업성을 분석해 재건축에 대한 주민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컨설팅 대상은 총 6개로, 일산신도시는 △백마마을 3,4,5,6단지 △후곡마을 1,2,5,6단지 △강선마을 15,16,17단지이며, 일산 외 지역은 △신원당마을 1,2,3,5,6,7,8,9단지 △은빛마을 6단지 △은빛마을 11단지이다.

 

시는 올해 각 단지별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이 수립된 일산신도시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정비계획안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반복 시행했다. 사업성분석과 추정분담금 산정도 마무리 돼 내년 초까지 가이드라인을 최종 정리 및 완료할 예정이다.

 

신원당 및 화정 지역 대상단지에 대한 컨설팅은 추후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제시될 정비계획안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성과 사업성이 균형을 이루고, 기본계획의 기준용적률을 적용해 적절한 밀도 계획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사업성만을 위해 용적률을 높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기반시설 등을 고려하지 않은 세대수 증가는 교통 혼잡 및 쾌적성 저하로 이어져 주거환경이 열악해지기 때문에, 이미 기본계획에서 검토해 결정한 적정 개발 밀도(기준용적률)와의 정합성을 따져보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만들기 위해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은 단기간 성과 중심이 아닌, 중장기적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사전컨설팅 용역을 통해 재건축 추진 이전 단계에서 주민들이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해 정확한 판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읍시, 자활사업 ‘전국 으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쾌거 (포탈뉴스통신) 지난 9월 정읍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정읍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정읍시는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24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자활근로 활성화 ▲자산형성사업 지원 ▲자활기금 및 자활기업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총 4개 분야의 12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적이고 엄격하게 이뤄졌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내 관공서 및 공공시설과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사업단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는 대량 세탁물을 처리하는 공장형 ‘신화세탁사업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재개발원 및 원예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입점한 ‘카페보네사업단’이 꼽힌다. 또한, 정읍의 대표 특산품인 쌍화차 재료를 활용한 ‘전처리사업단’을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복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의 근무 환경을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