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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완주군, 청년참여예산 행정안전부 특별상

청년 주도 예산 편성으로 참여민주주의 모범 보여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이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 청년 참여 분야에서 우수한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참여예산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청년의 행정 참여 확대와 청년참여예산의 실질적 운영 성과를 중심으로 한 특정 분야 평가 결과로, 완주군은 청년 의견을 예산에 효과적으로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주군은 청년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청년이장단을 통한 의견수렴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하며 청년들의 실제 생활 수요와 정책 제안을 적극 발굴해 왔다. 이를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예산 편성에 실질적으로 반영해 왔다.

 

특히, 지역 현안과 청년 삶의 질 개선과 직결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청년 제안사업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매년 청년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다음년도 청년참여예산 사업 제안 및 편성 과정에 환류하는 체계를 구축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왔다. 이 과정에서 일부 사업은 단년도에 그치지 않고 군 정책사업으로 연계·확대되는 성과를 거두며 제도적 정착 가능성을 보여줬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주민참여예산제도 청년분야 우수상 수상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한 의견이 실제 예산과 정책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군정의 주체로서 정책 형성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참여예산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년 참여 기반의 재정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청년과 함께 만드는 열린 군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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