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6.8℃
  • 맑음강릉 10.6℃
  • 맑음서울 8.0℃
  • 맑음대전 9.6℃
  • 맑음대구 11.4℃
  • 맑음울산 12.2℃
  • 맑음광주 11.4℃
  • 맑음부산 13.8℃
  • 맑음고창 10.2℃
  • 맑음제주 12.3℃
  • 맑음강화 6.2℃
  • 맑음보은 7.7℃
  • 맑음금산 9.2℃
  • 맑음강진군 12.8℃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경상남도의회 이시영 도의원, 김해 고등학교 배치 관련 간담회 개최

장유 과밀·원거리 통학 해소 위한 개선 방안 논의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이시영(국민의힘, 김해7) 의원은 12월 17일 김해교육지원청에서 '김해지역 고등학교 배치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도교육청 학교지원과 최치용 과장,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 정원태 국장, 김해시청 교육체육국 김재한 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지역 주민이 함께 참석해, 장유권 고등학교 부족에 따른 과밀과 원거리 통학 불편 등 지역 교육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기존의 문제 제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행 가능한 대안과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의원은 “지금은 김해지역 교육현안을 두고 관계기관이 같은 방향으로 논의와 협력을 모아 역할을 분명히 하고, 학생·학부모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현재 장유지역은 교육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임에도, 고등학교 규모와 수가 수요에 비해 충분하지 못해 과밀과 통학 부담이 동시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장유권 고교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구도심권 학교의 이전·재배치를 포함한 중장기적 대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추진 과정에서는 김해시가 부지 확보를 담당하고, 김해교육지원청이 공론화 및 의견수렴을 추진하는 등 기관별 역할을 분명히 하면서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학교 배치 논의가 결론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그 사이 학생들의 통학 불편이 누적되지 않도록 우선 가능한 지원부터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배치 조정 논의와 별개로 단기 통학지원 대책도 병행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통학버스 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형평성 문제, 재원 부담, 운영 방식 등을 교육청과 김해시가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효성 있는 기준과 운영모델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최근 신문초 통학버스 운영 중단 논란과 관련해서도, 이 의원은 “도시개발 추진과 교육행정 절차가 엇갈리면서 통학 안전에 대한 학부모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대책의 연속성이 필요하다”며, 학생 안전·교육권 피해가 누적되지 않도록 교육당국과 김해시가 적극적인 결단과 대책 마련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계 기관들이 협력해서 학교 배치 개선을 위한 중장기 검토를 이어가는 한편, 통학지원 대책과 관련한 절차·재원 검토 등 후속 과제를 정리하고 실무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끝으로 이시영 의원은 “오늘 논의가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기관별 역할과 과제를 구체화하고, 또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줄이는 대책부터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안성시, "2026년도 예산안 보류 결정에 유감" (포탈뉴스통신)안성시는 18일 열린 제235회 안성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보류 결정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앞서 안성시의회는 17일, 제235회 2차 정례회 제1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을 모두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본회의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총 1조 2,840억 원 규모로, 시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의 삶을 지탱하기 위해 편성된 예산”이라며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전 부서가 수차례 회의와 논의를 거쳐 어느 때보다 정성을 들여 마련한 예산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장이 직접 주재한 예산 회의도 수차례에 이른다”며 “이처럼 많은 공직자와 시민의 수고, 지역의 미래에 대한 염원이 담긴 예산안이 명확한 사유 없이 보류된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예산안 보류 결정에 영향을 미친 사안을 확인한 결과, 일부 부서에서 요청한 사항은 증액 요구가 아닌 사업 규모와 향후 소요 예산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오해로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례에 정해진 모든 내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진단비,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이용 적극 추천! (포탈뉴스통신)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