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오창 제이원호텔에서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55명을 대상으로 2025.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에서 증가하는 학생 갈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관계회복 조정전문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은 관계회복 조정전문가를 위촉하여 갈등관계 조정 활동, 학교로 찾아가는 관계회복 생활교육 지원, 특별교육 강사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조정전문가의 역할과 전문성 제고 ▲갈등관계 조정 및 관계회복 사례 공유 ▲관계회복 프로그램 실습 ▲타 시‧도 관계회복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최근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조기 갈등중재의 중요성을 깊이 고민하고, 나아가 학교폭력의 관계회복 숙려기간 도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져 관계회복 활동의 실효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앞으로도 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관계회복 조정 지원체계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학교 내 갈등 조정 및 관계회복 문화를 교육 현장 전반으로 확산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