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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0회 울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의

울산시·교육청 2026년도 당초예산안 본회의 최종 확정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의회는 12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안건심사에 앞서 손명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헌혈사업 예산 감액 편성은 시민 생명안전의 후퇴”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최근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상황을 지적하며, 시민 생명안전과 직결된 헌혈 권장사업 예산이 감액된 것에 우려를 표하고 지속적인 공공의료 기반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서 진행된 안건심사에서 총 40건의 안건(조례안 16건, 예산안 8건, 동의안 15건, 의견청취 1건)을 심사하여 37건을 원안가결하고 시와 교육청의 2026년 당초예산안 등 3건은 수정가결하여 최종 확정했다.

 

김두겸 시장은 시의회 예산안 의결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의회가 제시한 의견을 시정 운영에 충실히 반영하고, ‘AI 수도 울산’ 도약의 기반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천창수 교육감은 “의회가 제시한 대안과 고견을 교육정책과 예산 집행에 반영하고, 의결된 예산은 학생 중심 핵심사업에 집중해 더 나은 미래 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정질문에서 손근호 의원은 ▲ 화봉중 경쟁력 강화 방안의 실효성 ▲ 원거리 배정 학생을 위한 통학 안전대책 ▲ 현행 학교 배정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 ▲ 근거리 우선 배정 도입 필요성 및 연구용역 추진 등을 교육감에게 질의했다. 또한 송정지구 중학교 배정 혼란과 교육청의 미흡한 대응을 지적하며,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성룡 의장은 산회를 앞두고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안건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동료 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의회는 12월 17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3일부터 45일간 진행된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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