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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일원 산불예방 숲가꾸기 완료

밀집 수목 정비 등 숲 구조 재편…숲 경관·생태 기능 개선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9월부터 조천읍 북촌리 일원에서 추진한 129ha 규모의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소나무 중심의 밀집 수목을 정비하고 내화성 활엽수를 중심으로 숲 구조를 재편했다. 그 결과 산불 확산 위험이 낮아지고, 숲의 경관과 생태 기능이 함께 개선됐다.

 

주요 성과로는 침엽수 중심의 가연물을 제거해 산불 위험을 낮추고, 도로변 과밀 수목과 덩굴류를 정비해 도로 안전성과 경관을 개선한 점이 있다.

 

특히 조천우회로 주변 10ha 핵심구역은 풍솔·잡관목·덩굴류가 밀집한 산불 취약지로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산물을 전량 수거·파쇄하고 덩굴류를 집중 제거해 산불 확산 요인을 최소화했다.

 

또한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지는 향후 활엽수 등을 식재해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산불에 강한 구조의 숲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101ha 규모의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총 4억 원을 투입해 주요 도로변 소나무림을 중심으로 산불 취약구간 정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산불 위험이 낮아지고 숲의 경관·생태가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숲가꾸기와 지속적인 관리로 재난에 강한 숲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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