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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구, 책정원도서관이 찾아갑니다!

사립 작은도서관 6곳에 책 배달 서비스 확대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이달 11일부터 공·사립 작은 도서관 이용자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인문 역량 함양을 위해 사립 작은도서관 6개소를 대상으로 ‘책 배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 배달 서비스 확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사립 작은 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조성 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기존 책 배달 서비스는 구립도서관 책정원과 계림꿈나무도서관 간 상호 도서 교환 및 공립 작은 도서관 3개소(다복마을 도서관, 학운동 작은도서관, 지원2동 작은도서관)에 도서를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원하는 장서를 보유한 공공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도서관에서 편리하게 도서를 빌릴 수 있는 장점이 있었으나, 서비스 대상 지역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책배달 서비스가 새롭게 확대되는 곳은 ▲광주초록리본작은도서관(충장로58번길 5, 2층) ▲그랜드센트럴 북카페(그랜드센트럴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 ▲무등산아이파크 작은 도서관(무등산아이파크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 ▲살레시오 작은 도서관 마인(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뒤편, 조선대학교 여자고등학교 맞은편) ▲숲속 작은 도서관(광주용산LH1단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카페꼼마 파랑새 작은 도서관(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 파랑새빌딩 1·2층) 등 6개소로, 더 많은 주민이 책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동구 도서관 누리집을 개편해 각 사립 작은 도서관이 자체 행사와 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는 전용 페이지를 새로 마련하는 등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강화에도 나섰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도서관과 사립 작은도서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 독서 문화 활성화와 도서관 서비스 선진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책 배달 서비스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인문도시정책과 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책 배달 서비스 확대를 통해 작은 도서관의 장서 구매 부담 등 운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작은 도서관을 활성화해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지식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독서문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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