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흐림동두천 6.5℃
  • 흐림강릉 9.9℃
  • 흐림서울 7.5℃
  • 구름많음대전 8.0℃
  • 흐림대구 7.0℃
  • 흐림울산 7.9℃
  • 흐림광주 9.0℃
  • 구름많음부산 8.6℃
  • 흐림고창 7.0℃
  • 흐림제주 13.0℃
  • 흐림강화 9.2℃
  • 흐림보은 5.2℃
  • 구름많음금산 5.0℃
  • 흐림강진군 7.1℃
  • 흐림경주시 5.0℃
  • 구름많음거제 6.3℃
기상청 제공

의회

송옥주 국회의원·지역 환경단체,“명분 없는 발안산단 소각장 증설 즉각 중단”

대책위 “기후부·경기도·화성시는 증설 부동의 결정하고 오염 개선부터 나서야”

 

(포탈뉴스통신)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과 발안산업단지소각장증설결사반대대책위원회, 경기환경운동연합, 화성환경연합이 참석한 가운데 발안 일반산업단지 소각장 2.5배 증설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송옥주(경기 화성시갑)을 비롯해 발안산업단지소각장증설결사반대대책위원회, 화성환경운동연합, 경기환경운동연합이 공동주최한 것으로, 이홍근 경기도의원이 사회를 맡고 송 의원과 함께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 황성현 경기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 김상욱 대책위원장 등이 발안산단 소각장 증설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대책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서 ▲소각장 증설 불허 ▲악취·대기오염 개선 ▲주민 건강영향조사 실시 ▲외부 폐기물 반입 확대 규제 등을 내세우며, “주민 건강과 지역 환경을 위협하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특히 “해당 사업자는 2021년 48톤에서 94.8톤으로의 증설을 신청했지만, 화성시는 환경영향평가 대상 여부, 주민 피해 우려 등을 이유로 반려했다. 법원은 화성시의 입장이 정당하다고 확인했다”면서 “시설노후화는 소각장 용량을 하루 48톤에서 120톤으로 늘려 무려 2.5배 늘리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발안산단의 입지여건 변화로 인해 인근에 더 이상 소각장 확대는 어불성설이라는 지적이 만만치 않다.

 

발안산단이 위치한 향남읍은 인구 10만의 신도시로 성장했다. 소각장 반경 400m내에 주거지역이 자리해 있다. 시립 어린이집은 불과 9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대책위는 “악취가 허용 기준의 15배에 달하고 포름알데히드·PM2.5·비소·아세트알데히드 등 다수의 오염물질이 위해 기준을 초과했다는 환경청 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이럼에도 소각장 용량을 늘리는 것은 환경청 공식 의견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강조했다.

 

송옥주 국회의원은 “기존 소각장으로 인해 이미 환경 피해가 발생하고 주민 우려가 극심한 상황에서 증설을 강행하려는 것은 주민의 건강권을 정면으로 침해하는 일”이라며 “화성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소각장 증설은 있을 수 없는 것으로, 대책위와 함께 소각장 증설 시도가 완전히 중단될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성현 경기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은 “2023년 발안산단 소각대상 폐기물은 연간 116.5톤 수준으로, 기존 48톤 규모 시설만으로도 3일이면 처리할 수 있다”며 “산단 내 폐기물 처리 목적은 이미 충분히 충족되고 있어 결국 이번 증설은 외부 폐기물 반입을 통한 이윤 추구 사업일 뿐”이라고 성토했다.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는 “지금 발안산단 소각장 증설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영향조사를 실시해서 문제점을 개선하고 피해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송옥주 의원실]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코리아, 국내최초 태양광을 활용한 암호화폐 채굴시스템 특허등록완료 (포탈뉴스통신) (주)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대표이사가 또 한번의 업계의 주목을 이끌었다. ‘태양광패널을 활용한 암호화폐 채굴 시스템’ 으로 국내 최초로 특허등록을 받은 것이다. 앞전에 ‘마이닝PC’ 와 ‘솔라용(태양광) 마이닝PC’ 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2건의 KC인증마크를 획득한데 이어 벤처기업인증까지 받은 브이엠에스코리아는 ‘솔라용(태양광) 마이닝PC’ 가 실제 태양광을 이용한 채굴에 사용되는 PC 로 이번 특허를 통해 또 한번 기술을 인정받게 됐다. 한국전력재단인 특목고 수도공고 전기과 출신인 박가람 대표이사는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기동창인 권완성 전기공학 박사와 함께 이번 결과는 한국의 태양광 사업을 또 한번 성장시키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원리는 간단하다. 이미 VMS 시스템으로 현재도 본 업계에 국내유일의 특허와 KC인증, 벤처기업을 획득한 브이엠에스코리아가 친환경에너지 소스로 현재까지 가장 위대한 태양광을 통해 블록체인과 접목하여 암호화폐를 채굴한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암호화폐 채굴시스템은 많은 전력량이 필요한데 비해, 태양광을 활용하면 그 만큼 채산성이 높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