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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 충주시립택견단 기획공연 '그 판' 성료

택견의 전통성을 현대의 감각으로 되살리다!

 

(포탈뉴스통신) 충주시립택견단(단장 부시장 김진석)이 주관하고 충주시와 한국택견협회가 후원한 2025 기획공연 '그 판 :‘천약유정 인연을 찾아’'가 9일 오후 7시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우리 고유 무예인 택견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현대 무대 언어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공연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청소년, 지역 문화예술계 관계자들 등 다양한 관객층이 좌석을 가득 메웠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해 누구나 충주가 자랑하는 택견의 매력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제1부〈대립〉·제2부 〈화합〉으로 구성해, 단순한 승부을 넘어 상대를 존중하는‘품의 판’이라는 가치를 서사적으로 풀어냈다.

 

먼저, 옛 택견 영상과 함께 등장한 해설자 중원과 달천의 이야기는 시간의 경계를 넘어 과거와 현재의 택견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무대에는 전통 택견을 중심으로 판소리·민요·사물놀이·현대댄스 등이 어우러진 총체극 형태의 연출에 충주시립택견단의 역동적인 기량이 더해지며 관객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제공했다.

 

또한 도도댄스(대표 이난희), 충주어린이택견단(단장 김광수),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사물놀이팀 등 참여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장면마다 현대적 감각과 전통미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택견과 현대무용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표현한 안무감독 이난희 대표의 연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객들은 공연 후 “택견이 단순한 무예를 넘어 감동적인 이야기로 재탄생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교익 연출가는 “위대한 문화유산인 택견을 바탕으로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택견 문화콘텐츠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계기로 향후 뮤지컬 등 대형 공연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도 충분하다”며, “2026년에도 택견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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