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보건소는 2025년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감염병 매개체 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 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보건소는 지난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평가회에서 ‘김해시 AI 방역네비게이션’ 운영 성과를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평가회에는 전국 지자체 보건소 관계자와 권역별 방역거점센터 운영진 등이 참석했다.
시보건소는 AI 분석기술을 활용해 하절기 집중방역기간 포집한 모기 성충 데이터로 방역 취약지 예측과 경로 최적화를 수행하는 AI 방역네비게이션 추진 성과를 공유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를 계기로 지자체 간 기술 공유와 공동 연구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모기 서식환경이 확대되고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데이터 기반 방역 체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정밀 방역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보건소는 이번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AI 기반 방역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도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방역 행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