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6.2℃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6.5℃
  • 맑음울산 4.9℃
  • 맑음광주 4.0℃
  • 맑음부산 7.6℃
  • 맑음고창 1.8℃
  • 구름조금제주 8.9℃
  • 맑음강화 -0.9℃
  • 맑음보은 2.4℃
  • 맑음금산 1.2℃
  • 맑음강진군 5.5℃
  • 맑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울산 씨앗교사, 수업 혁신 문화 퍼뜨린다

울산교육청, 중등교사 23명에게 인증서 수여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후 6시 다산홀에서 학교 현장 곳곳에 수업 혁신 문화를 확산할 울산지역 중등학교 씨앗교사 23명을 최종 선정하고, 씨앗교사 인증서와 휘장을 수여했다.

 

‘씨앗교사’는 교사 주도의 수업 연구 문화를 조성하고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고자 울산교육청이 올해 처음 도입했다.

 

올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총 61명(중 27명, 고 32명, 특수 2명)의 교원 중 최종적으로 중학교 12명, 고등학교 9명, 특수학교 2명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11월까지 교내 수업·평가 중심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분기별 수업 사례 공유, 동료 교사와 ‘수업 친구’ 활동, 나의 수업 성장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동료 교사와의 협력과 수업 개선 실천을 중심으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인증 대상 교사들은 울산 수업 온라인 운영 체제(플랫폼) ‘수업모아’에서 활동 내용을 검증받았으며, 단순한 연수 이수가 아닌 실질적인 수업 변화를 이끌어낸 점이 높게 평가된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인증받은 씨앗교사들이 내년에는 ‘떡잎교사’, 2028년에는 ‘느티나무교사’로 성장 단계를 이어가며 울산교육 현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증식에 참여한 한 교사는 “씨앗교사로 활동하며 동료 교사와 수업을 깊이 있게 관찰하고 대화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느꼈다”라며 “동료와 함께였기에 수업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인증 교사들에게 활동 지원금과 수업디자인 역량 강화 연수 우선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하고, 우수사례를 자료집으로 제작해 전 학교에 배포해 수업 혁신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수업 변화를 위해 애써주신 선생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씨앗교사들이 울산교육 현장의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2025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 개최’ 경남도와 함께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8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후원금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아동들이 받을 선물을 정성껏 포장했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위해 그간 모금한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행사 이후에는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운영위원과 김경란 홍보대사 등 20여 명이 함께 창원시 성산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동보원을 방문하여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을 전달했다. 아울러, 아동을 위한 정기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모범후원자인 안성진 마산청과시장(주) 대표이사, ㈜우창, 유니베라신창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김성훈 ㈜영인축산건설 대표이사 등 2명에게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위촉패를 각각 수여했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정책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오늘 산타원정대가 전하는 따뜻한 마음이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