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사단법인 부산 북구 청년연합회는 지난 29일, 구포2동 철길 부근 일대에서 ‘걷고 싶은 도심 보행길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년회원들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환경정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철길 주변 주택가 골목, 인근 테크길, 북부자동차학원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청년회원들은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생활쓰레기, 음주 후 방치된 병과 캔, 낙엽과 먼지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을 보탰다.
서주영 회장은 “도심 속 보행길은 단순한 이동 공간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고 지역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장소”라며 “청년들이 직접 나서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부산 북구 청년연합회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청년이 만드는 변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역 환경 개선, 보행로 정비,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따뜻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북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