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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경북도의원, ‘구미 유아교육진흥원’ 12월 2일 첫 삽…치열했던 유치전, 뚝심으로 완성했다!

2일 착공식, 구 임봉초 부지에 2027년 개원… 경북 유아교육의 컨트롤타워

 

(포탈뉴스통신) 경북 구미에 들어서는 (가칭)경상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 오는 2일 착공을 앞두며 본격적인 조성 단계에 돌입한다. 이번 착공은 단순한 건립 소식을 넘어, 2023년 유치 확정 당시부터 설계, 그리고 착공에 이르기까지 3년여에 걸친 윤종호 도의원(구미6, 국민의힘)의 집요한 노력이 맺은 결실로 평가받는다.

 

진흥원은 구미시 산동읍 임봉길 51-8(구 임봉초등학교 부지)에 14,765㎡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 약 400억 원이 투입되어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2027년 8월 개원을 목표로 하며, 연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경북 유아교육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 치열했던 유치전, ‘평균연령 30세’ 데이터로 승부한 윤종호의 전략

 

이번 착공이 있기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 2023년 유치 당시, 경북 도내 여러 시·군이 유치를 희망하며 치열한 물밑 경쟁을 펼쳤다. 당시 교육위원회 위원이었던 윤 의원은 경쟁 지역의 견제 속에서도 동료 의원들을 끈질기게 설득했다.

 

윤 의원은 산동읍 인구가 2만 8천여 명에 달하며, 평균연령이 30세로 경북에서 가장 젊은 도시라는 점을 데이터로 제시했다. 또한 중앙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인접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라는 점을 부각하며 산동이 ‘유아교육진흥원의 최적지’임을 증명해 냈다. 결국 이러한 논리적 설득과 소통의 리더십 덕분에 2023년 4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구미 유치를 사실상 확정 지을 수 있었다.

 

◇ 폐교 위기 ‘산동중’ 살리고 ‘해마루고’ 이끈 뚝심, 구미 교육 생태계를 바꾸다

 

윤 의원의 이러한 ‘교육 해결사’ 면모는 올해 초 산동중학교 정상화 과정에서도 빛을 발했다. 54년 역사의 산동중은 학생 수 40명으로 폐교 위기였으나, 인근 인덕중은 과밀학급인 기형적 상황이었다. 윤 의원은 학부모들이 산동중을 기피하는 원인을 분석, 기존 건물을 철거하는 대신 운동장 북쪽에 신축하는 묘수를 제안했다. 그 결과 2025년 산동중은 200여 명의 학생이 다니는 학교로 부활했고, 이는 과밀 해소와 작은 학교 살리기를 동시에 해결한 ‘솔로몬의 지혜’로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윤 의원은 과거 시의원 시절부터 구미대 교수를 역임하며 교육 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쏟아왔다. 특히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던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신설을 이끌어내며 고교 과밀 해소의 물꼬를 텄고, 미달 사태였던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조정해 산동고 유치에 기여하는 등 굵직한 교육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 왔다.

 

◇ 아이 키우기 좋은 구미, 교육 정주 여건의 완성

 

이번에 착공하는 진흥원은 윤 의원의 제안에 따라 인근 산동, 양포동 지역 유·초등학교 학생들이 체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조정하고, 학교와 건물 배치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윤종호 의원은 “2023년 유치 확정 당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등에 업고 의원들을 설득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산동중학교의 기적 같은 변화에 이어, 산동초등학교 ‘늘품뜰’ 유치까지 이끌어내며 학교 숲 조성에도 힘썼다며, “이번 진흥원 착공을 통해 구미 산동은 보육에서 초·중·고 교육까지 모두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교육 1번지’로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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