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일 제430회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소방본부와 재난안전실 소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과 조례안 3건을 심사했다.
노금식 의원(음성2)은 “소방헬기를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옵션을 꼼꼼히 반영해야 한다”며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면 철저히 검토해 완성도 높은 소방헬기를 도입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구급소모품 재사용 논란과 관련해 구급소모품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며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국민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용규 의원(옥천2)은 “산불이 대형화·장기화 되는 경향 속에서 산림 인접 마을 비상소화장치 설치 사업은 필요한 조치”라면서 “산불은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초기 대응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황영호 의원(청주13)은 “감사·감찰을 위한 업무용 차량의 임차와 구매 간 차이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장기적으로 어떤 방식이 더 이득인지 꼼꼼히 검토해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영은 의원(진천1)은 “실화재 훈련시설 설치 시 화재 상황 모형화에 따라 발생하는 연기 및 미세먼지 등에 대한 관리계획이 필요하다”며 “소방관들의 건강에 유의하고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해 달라”고 했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각종 재난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노후 소방차량의 교체 필요성은 인정한다”면서도 “화재 출동차량은 내용연수 경과만으로 교체하지 말고, 사용 시간과 출동 거리를 고려해 교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태훈 위원장(괴산)은 “재향소방동우회 활동 지원과 관련해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에서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재향소방동우회의 역할이 소방 고유사무와 중복되는 부분이 없는지 면밀히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