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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학생 한 명도 놓치지 않는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로 현장 안착 준비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영양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업무부장 교사들을 대상으로‘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부터 본격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현장 안착을 위한 사전 준비 과정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학생의 개인적·학습적·정서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며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단편적 지원 방식을 넘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필요한 교육적·복지적 지원을 연계하는 미래형 지원 체계로 평가된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감과 업무부장들이 정책의 핵심 개념과 실제 운영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현장 실행 모델을 설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연수는 북삼중학교 백효웅 교사가 강사로 나서 체계 전반을 깊이 있게 안내했다. 백 교사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학생 개별 특성에 기반한 맞춤 지원 설계, 교내 협력체계 구축 방법, 지역사회 자원 연계 전략, 실제 적용 사례 분석과 실행 가이드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백 교사는 특히 학생 실태 분석 도구와 실제 문서·프로세스를 함께 설명하며, 각 학교가 자신들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운영 모델을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향후 학교 교육의 핵심 방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정책의 취지와 운영 흐름을 정확히 이해해 우리 학교 상황에 맞는 지원 체계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무부장 교사는 “학생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학교 혼자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었는데, 지역사회와 체계적으로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학생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는 미래교육의 핵심이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영양 관내 모든 학교가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보다 정교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영양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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