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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건 전라남도의원, 전남도농업기술원 “농민 중심 교육 예산 세워야”

드론 교육 관련 급식비 삭감… 현장 여건 반영해 계획해야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11월 18일(화)에 열린 농업기술원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드론 교육 관련 급식비 지원액 삭감 배경을 묻고, 예산 편성·집행 구조 점검을 요구했다.

 

진호건 의원은 “드론 위탁 교육비는 거의 동일하게 집행되고 급식비만 삭감됐다”며, “드론 교육 수요가 감소한 것인지, 아니면 급식비 산정이 실제 비용과 급식비 산정이 부합하지 않아 조정된 것인지 구체적인 설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농업기술원 김행란 원장은 “교육 수요는 오히려 많은 상황이라”라며, “교육생들이 숙식을 하지 않고 당일로 귀가하는 경우가 많아 급식비 집행이 줄어든 것”이라고 답변했다.

 

진 의원은 “농촌 현장의 방제 문제와 인력 부족 현실을 고려하면 농업용 드론 교육 수요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그럴수록 위탁 기관에 예산을 단순 배분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업량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현장 여건과 형평성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규모 예산이라도 교육 여건, 참여 농가의 실질 부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균형 있게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드론 교육이 형식적 과정에 그치지 않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는 관련 예산을 꼼꼼히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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