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차별화된 마이스(MICE) 목적지로 거듭나기 위해, 제주만의 독특한 공간에서 비즈니스와 문화를 동시에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2025년 제8회 제주 마이스 산업대전’을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랜드 조선 제주를 중심으로 씨에스호텔앤리조트, 루나폴, 더클리프 등 도내 유니크베뉴(Unique Venue)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 중심의 마이스 행사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제주의 문화와 자연, 라이프스타일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산업대전은 ‘MICE in JEJU, Experience the Unique(제주 마이스, 유니크한 경험)’를 슬로건 으로, 국내외 마이스 바이어와 제주 지역 셀러 간 실질적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국내외 바이어 40명과 셀러 40개 업체가 참여해 제주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과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산업대전은 마이스 비즈니스 상담회를 중심으로, 중국협력마이스 포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2센터 답사, 유니크베뉴 체험 프로그램, 환영 및 공식 만찬, 포스트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바이어들이 제주 유니크베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VIP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만의 차별화된 마이스 인프라와 콘텐츠를 체감할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 개최가 유력한 국제회의 주관 학·협회 관계자와 인센티브 투어 전문 여행사 등 국내외 주요 바이어 40명을 초청해 도내 전문 국제회의 기획사(PCO)·여행지 관리 전문회사(DMC)·호텔·유니크베뉴 등 40여 개 셀러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유니크베뉴 중심의 마이스 목적지 제주’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 유니크베뉴는 지난 10월 신규 선정된 바 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이번 산업대전은 비즈니스 상담과 함께 제주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마이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바이어들이 직접 경험하는 유니크베뉴를 통해 제주만의 경쟁력을 확실히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